분자진단 전문업체
씨젠이 현금배당을실시한다고 공시했습니다.
금액은 주당 100원, 총 배당금액 26억으로 시가배당률은 0.3%입니다.
씨젠 관계자는 "향후 실적성장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첫 배당을 결정했다"며 "주주들을 배려함과 동시에 배당을 권장하며 투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회사 경영진이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성장의 결과물을 일부라도 공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면서 첫 현금배당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씨젠은 그 동안의 프리미엄 진단시약 가치를 반영해온 가격정책보다 부담을 낮춘 가격으로 과감하게 분자진단 대중화를 촉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지난달부터는 코로나19 대응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력 중 상당수가 진단현장에 검사인력 지원한 상태입니다.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는 "기업은 사회를 보다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
씨젠은 비록 작은 회사지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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