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온라인 영상통화 전문기업인 스카이프의 국내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대성스카이프는 "최근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학원 등에서 일대일 및 그룹 영상통화 이용문의 전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스카이프 영상통화의 경우 그간 주로 해외를 포함한 원격지에 있는 지인들과의 일대일 통화, 해외나 지방 사업장 등과의 원격 화상회의 등에 활용돼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접촉을 선호가 증가하면서 원격지 회의는 물론이고 사내 회의 또는 부서간 업무 협의도 회의실에 모이는 대신 스카이프 프로그램으로 영상통화를 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스카이프 영상회의는 컨퍼런스 캠, 컴퓨터나 노트북의 웹캠 등 10개 화면 구성으로 영상을 회의에 연결할 수 있으며, 일반 전화와 휴대전화 등 음성 단말기까지 포함하면 최대 50명까지 회의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프 영상통화는 별다른 장비구입 없이 PC나 스마트폰에서 무료 통화가 가능합니다.

한편, 국내 스카이프 사업은 대성그룹 계열사인 대성홀딩스 IT사업부가 지난 2011년부터 총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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