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계와 노동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둔화와 노동시장 침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정 협력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지난 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4개 경제단체가 모인 자리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선언문에는 노동계는 당분간 대규모 집회를 자제하고, 경영계는 코로나19로 자가격리 등에 들어간 노동자의 생계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번 선언문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 위기를 상생과 협력으로 극복하겠다는 노사정의 첫 사회적 합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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