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영상통화앱 '나를'…청각장애인 위한 손말 영상통화

KT가 5G 영상통화앱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수어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나를 손말 영상통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를 손말 영상통화'는 '한국농아인협회와 KT 5G CommuniCare' 제휴의 일환으로 도입한 서비스로 청각장애인이 KT의 5G 영상통화 서비스 ‘나를’을 활용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전용 데이터가 제공되는 방식입니다.

KT 휴대전화 요금제를 이용하는 청각장애인은 특별한 신청 절차 없이 매일 2GB의 나를 전용데이터를 무료로 제공받게 됩니다.

KT 5G/GiGA사업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청각장애인들이 나를 손말영상 통화를 활용해 통신 서비스 이용에 대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5G 기반의 따뜻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