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바이오 윤재춘-진성곤 대표이사
대웅바이오가 윤재춘-진성곤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대웅바이오는 지난 4일 이사회에서 각자대표이사 체제를 확정하고 윤재춘 신임대표 사장과 진성곤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영체제 변경은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사업의 핵심역량·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윤재춘 대표이사는 원료의약품 사업부문을, 진성곤 대표이사는 완제의약품 사업부문을 각각 담당합니다.

신임 윤재춘(60) 대표이사는 "대웅바이오의 사내이사로 재임하며 축적된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합성의약품 중심의 원료의약품 분야에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더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성곤(53) 대표이사는 "외자사 중심의 CNS 시장에서 M/S 1위를 달성하는 등 탁월한 영업전략을 기반으로 매출성장을 이뤄내고 블록버스터 신제품 개발능력을 기반으로 완제의약품 사업의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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