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입찰 보증금을 납부했습니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보증금 500억 원(현금 300억 원, 이행보증보험 증권 200억 원)을 입찰 참가 건설사 중 가장 먼저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입찰에 참여한 이후 5년 만에 정비 사업 수주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신반포15차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641가구로 재건축하는데, 지난해 12월 기존 시공사였던
대우건설과의 계약을 해지한 뒤 새 시공사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새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 총회는 내달 4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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