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현대자동차 특근이 한 달 만에 재개됩니다.
현대차는 오는 7일부터 주말 특근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매주 토요일 특근을 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으로부터 납품받는 '와이어링 하니스(전선 뭉치)' 공급이 끊겨 지난달 4일부터 휴업을 반복했고, 8일부터 특근도 중단됐습니다.
현대차는 와이어링 하니스 공급이 정상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특근 재개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기 수요가 몰렸던 팰리세이드와
GV80 등 인기 차종과 싼타페, 투싼, 넥쏘 등의 생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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