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주택사업 경기 전망치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3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51로 지난달보다 30.9포인트 폭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8년 9·13 대책 등 부동산 규제의 영향을 받았던 제작년 11월 이후 17개월 만의 최저치입니다.
이 지수가 100을 밑돌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건설사보다 더 적다는 뜻입니다.
이달 서울의 전망치는 70선이 붕괴됐고, 부산의 경우 지난달보다 54포인트 급락한 42.5로 2014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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