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예보기금 특별계정채권이 사회적 가치 채권(Social Bond)에 관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외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가치 채권이란 채권투자자금이 사회적 목적의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특수 채권을 의미하며, 국제자본시장협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심사를 거쳐 회계법인 등으로부터 검증을 받아야 발행이 가능합니다.
이번 인증은 특별계정의 부담으로 조달한 재원이 서민·중소기업 등 금융소비자 보호 및 피해구제 실
효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공사는 3월부터 금년중 약 1.8조원 규모로 예특채를 사회적 가치 채권으로 발행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모든 예특채를 사회적 가치 채권으로 발행할 계획임입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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