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가 현지시간으로 4일 'EV 위크'에서 새롭게 개발한 '얼티엄' 배터리와 이를 동력원으로 하는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공개했습니다.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는 "복잡성을 대폭 줄이면서도 보다 유연한 방식으로 GM의 풀사이즈 픽업 트럭 사업에 필적할 만한 규모의 경제성을 갖춘 다양한 브랜드와 세그먼트를 위한 전기차 전략을 세웠다"고 말했습니다.

GM의 전기차 전략 핵심은 모듈식 차량 구동 시스템과 자체 개발한 얼티엄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하는 3세대 글로벌 전기차 플랫폼입니다.

차종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범적용성이 특징입니다.

GM은 경제성을 중시하는 일반 전기차 모델부터 프리미엄 전기차, 상용 트럭 전기차, 고성능 퍼포먼스 전기차까지 다양한 범주에서 확고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마크 로이스 GM 사장은 "우리는 수백만 명의 고객을 만족시키면서, 수익을 만들어 내는 전기차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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