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회원사 홍보 지원…'지하철 광고' 할인서비스 제공

벤처기업협회가 전자LED 생산업체 싸인텔레콤의 관계사 지디아와 회원사 기업홍보 지원에 나섭니다.

벤처기업협회는 지디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벤처기업협회 회원사들이 효과적으로 브랜드와 제품,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 1~4호선의 '디지털 종합안내도'를 운영하고 있는 지디아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안내도와 잠실 옥외전광판 광고비를 20% 할인하고, 이를 전체 중소·벤처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디지털 종합안내도'는 서울지하철 1~4호선 90개 역사에 820여 대가 설치됐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물론 지방 소재 업체의 서울지역 협력파트너 발굴과 인지도 상승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이 벤처기업들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는 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디아 박영기 대표도 "지하철 광고비 할인서비스를 광고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들에게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종합안내도' 광고 지원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와 벤처기업협회 회원지원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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