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평촌점에 아웃도어 브랜드 편집숍을 엽니다.
평촌점은 오는 6일 프리미엄 아웃도로 브랜드 숍인 '더 기어 샵'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더 기어 샵'은 전문가용부터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용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아크테릭스'와 '아크테릭스 베일런스'를 중심으로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알려진 '스카르파/GSI 아웃도어' 등이 입점합니다.
백화점 측은 최근 워라밸 문화 확산으로 개인 취를 위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레져 관련 상품의 매출이 늘었다고 편집숍 론칭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지난 2019년 레져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가량 신장했습니다.
롯데백화점 박주혁 평촌점장은 "앞으로도 트렌드의 변화를 지속 살펴보며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천에 따른 매장을 선보여 색다른 쇼핑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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