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뉴질랜드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스파크와 5G 이동통신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뉴질랜드에 이동통신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스파크와 협력해 연내 일부 지역에 5G 상용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상용화한 통신장비를 공급하며, 5G 상용화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대규모 상용망 구축 경험, 네트워크 최적화 노하우를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성전자 김우준 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뉴질랜드에서의 첫 번째 이동통신사업 수주로, 앞으로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5G를 더욱 확대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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