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프리미엄급 '글로벌 체크카드' 3종 출시…대한항공·아시아나·캐시백형 골라 쓰자

신한카드가 해외 이동이 잦은 고객들을 위한 글로벌(Global) 체크카드 3종을 출시했습니다.

'글로벌 체크'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형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형 ▲캐시백형 3종으로 나뉩니다.

체크카드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먼저 '글로벌 에어(Global Air)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신한 체크카드'는 전월 20만 원 이상 사용한 경우 국내·해외 전 가맹점 이용액에 대해 주중 3천원당 1마일리지, 주말 1천5백 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글로벌 에어 아시아나 신한 체크카드'는 전월 20만원 이상 사용한 경우 국내·해외 전 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 주중 2천5백 원당 1마일리지, 주말 1천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두 카드 모두 해외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해외 인출 1건당 3달러 캐시백이 이용실적 조건 없이 제공됩니다.

한도는 해외 비자(VISA) ATM을 이용 시 하루 1회, 월 1만 원입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플러스(Global+) 신한 체크카드'는 국내 전체 가맹점 이용액의 0.2%를 캐시백해 줍니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액의 2%, 스타벅스 이용액의 경우 5%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월 이용액 30만 원 이상 50만 원 미만은 5천 원, 전월 50만 원 이상 80만 원 미만은 1만 원, 전월 8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은 1만5천 원, 전월 100만 원 이상인 경우는 2만원까지 캐시백 됩니다.

글로벌 체크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비자 영 프리미엄(Young Premium) 서비스도 주목됩니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발렛파킹 서비스가 제공되며, 인천·김포·김해공항의 라운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호텔스닷컴을 이용할 때는 최대 8% 할인이 제공됩니다.

글로벌에어의 연회비는 1만 원, 글로벌플러스의 연회비는 없습니다.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신한카드 고객센터에서 발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카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소득공제혜택과 알뜰 소비를 위해 체크카드를 선호하면서도 마일리지 적립, 공항라운지 무료이용 등 고급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이라면 글로벌체크가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