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Fed)은 기준금리를 1.00~1.25%로 50bp 긴급인하했다. 연준이 예정된 정례회의가 아닌 시점에 금리인하를 단행한 것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그만큼 코로나 19가 촉발할 수 있는 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셈이다. 연준의 극약처방,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적인 공조가 예정돼있는 만큼 이번에도 정책의 힘은 금융시장 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은 바이러스가 다수의 국가의 경제활동을 제약했고, 미국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고, 이로인한 미국경제에 리스크가 발생하였기에 선재적 대응하였음을 언급했습니다.
이번 금리인하는 G7 정책 공조 일환의 성격으로 진행된 것입니다.
FED의 전격인하에 불구하고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사상 처음으로 1%를 하회하고 감염자 급증으로 인한 전염 공포 확대와 더불어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상존함을 의미하고 미국 시장은 경기 부진 우려와 감염자 공포로 하락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시장은 하락 후 상승으로 끝났습니다.
오랜만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그동안 연속으로 매도하는 행태를 멈추었고, 우리시장은 코스피가 45포인트 상승하고 코스닥도 14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IT 성장주 중심으로 상승을 하며 우리 시장에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미국 시장의 금리인하는 그로벌 유동성에 방향이 전환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금리인하는 달러의 약세를 유도하고 달라 약세는 글로벌 자금의 이동이 EM 쪽으로 이동하는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금 전 세계는 코로나 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공조를 하며, 금리인하와 유동성공급, 내수부양 등 종합대책을 내놓으며 주식시장에 호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악재에만 반응하는 시장이지만 그 이면에는 전셰계국가의 정책공조의 호재는 쌓이고 있습니다.
우주의 법칙은 에너지가 축적되면 우주 빅뱅의 폭발이 옵니다.
쌓여가는 호재는 에너지를 축적하는 과정이고, 코로나19 악재가 걷히면 주식시장은 호재로
폭발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악재에 따라 이산 저산 혜매는 것보다, IT, 반도체, 바이오,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성장주에 투자하는 전략이 수익을 창출하는 첩경이 될 것입니다.
이문찬 매니저의 공략주는 매일경제TV<스치면 상한가>는 월~목요일 밤 9시부터 10시 20분까지 생방송으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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