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업체 세종메디칼이 공시를 통해 지난 2018년 상장 이후 첫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배당은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6억7천만 원 규모로 시가배당률은 1.36%입니다.

배당금은 이달 말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후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세종메디칼 측은 "이번 배당은 지난 2018년 자사주 매입 이후 공식적으로 진행된 두 번째 주주환원정책"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주에게 친화적인 정책을 펼쳐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세종메디칼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약 1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성장했으며, 지난해 사업실적은 오는 25일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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