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는 소용량 스낵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제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원핸드 스낵 제품 '가나팝콘'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롯데제과의 스테디셀러 '가나초콜릿'과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가나초콜릿 원료를 사용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바삭한 팝콘 위에 진한 가나초콜릿을 코팅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라며, 패키지도 가나초콜릿 특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원핸드 스낵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지난달 전용 PB상품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 협업을 통한 제품도 출시하며 제품군을 15종으로 확대했습니다.
권랑이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담당 MD는 "최근 외출이 줄고 모바일 기기 이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손에 묻히지 않고 봉지째 털어먹을 수 있는 원핸드 스낵 상품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원핸드 스낵 수요 증가에 발맞춰 다양한 콘셉트의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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