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건강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건강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판매하는 전문 매장을 선보였습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8일 창원 양덕점에 '토탈 헬스 케어샵'개념인 '온 파머시'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온 파머시'는 약국 의료 서비스는 물론, 건강기능식품과 건강기기 등을 한 곳에서 체험·구매할 수 있는 편집 매장입니다.

특히 기존 약국이나 드럭스토어와 달리 한 공간에서 약국 의료 서비스와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건강 기기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고 롯데마트는 소개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매장은 창원 양덕점으로 1층에 155㎡ 규모로 꾸며집니다.

롯데마트 측은 양덕점이 위치한 경남 창원 지역의 경우 영/유아 상권과 실버 상권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입지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롯데마트가 양덕점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영/유아를 가진 30대 부부들과 60대 이상 고령 소비자들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70%에 달했습니다.

롯데마트 강헌서 가공일상부문장은 "영유아와 실버상권이 조화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경남 마산 롯데마트 양덕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건강식품에 대한 고객 수요에 발 맞춰 토탈 헬스 케어샵 '온 파머시'를 지속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