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금융감독원 신임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임명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4일 정례회의를 열고 김 교수를 금소처장에 임명했습니다.
김 교수는 한국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보험전문가입니다.
현재 금감원 분쟁조정위원과 제재심의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금소처는 지난달 윤석헌 금감원장이 조직과 기능을 대폭 강화하면서 기존 6개 부서·26개 팀이던 체제가 13개 부서·40개 팀으로 대폭 확대됐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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