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의 새 대표이사에 조용일 총괄사장과 이성재 부문총괄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현대해상은 지난달 20일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에 조용일 총괄사장과 이성재 부문총괄 부사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최근 10년간
현대해상을 이끌어온 이철영 부회장은 CEO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조용일 내정자는 지난 1984년
현대건설로 입사해 1988년
현대해상으로 합류한 뒤 업무담당 본부장, 기업보험부문장,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성재 내정자는 지난 1986년
현대해상에 들어와 해상업무부장, 경영기획본부장, 해외사업본부장, 기업보험부문장 등을 지냈습니다.
조 사장과 이 부사장은 오는 2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을 거쳐 선임될 예정입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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