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올해 4천억 원 고액 납세의 탑 수상 목록에 올랐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올해 고액 납세의 탑 가운데 국세 4천억 원 탑을 받습니다.

고액 납세의 탑은 지난 2004년부터 연간 납세액이 1천억 원을 넘거나 종전 최고 납세액보다 1천억원이상 증가한 법인에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기념탑입니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 2009년 국세 2천억 원 탑, 지난 2008년 국세 1천억 원 탑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국세 4천억 원 탑을 받은 국내 보험사는 교보생명과 삼성생명뿐입니다.

올해에는 국내 보험사 가운데 라이나생명도 국세 1천억원 탑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고액 납세의 탑을 받은 기업은 모두 10곳으로, 삼성전자가 10조 원 탑, SK하이닉스가 5조 원 탑, 삼성물산이 3천억 원 탑, 교보생명이 4천억 원 탑, 롯데물산이 2천억 원 탑, 호텔롯데·SK·라이나생명·KB증권·코웨이가 1천억 원 탑을 수상합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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