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이 국내 최초로 NK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분자(BOONJA)'를 론칭했습니다.
코스메슈티컬이란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피부 재생이나 치료 등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과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한 화장품을 의미합니다.
NK세포 배양액은 선천면역세포인 NK세포(자연살해, Natural Killer)가 증식되며 발현된 피부성장인자 등이 포함된 고농축액으로, 피부 탄력성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발현량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NK세포 배양액은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 예방과 항산화 등 피부 노화 방지 효과가 확인된 원료입니다.
해당 내용은 국제학술지 국제분자의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Medicine)에 게재됐으며, 지난 8월 탈모와 상처, 피부 주름 개선용 화장료 및 약학조성물 특허도 취득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NK 시그니처 앰플'은 NK세포 배양액이 고농축되어 있는 제품으로, 인체적용실험을 통해 피부 개선을 비롯해 보습, 광채, 주름개선, 피부치밀도개선, 피부 진정 등 14가지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지연 GC녹십자웰빙 브랜드 매니저는 "NK 시그니처 앰플을 시작으로 NK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군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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