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에 경영정상화를 요구해오고 있는 사모펀드 KCGI가 한진의 지주사 한진칼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습니다.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는 한진칼의 주식을 추가 매입해 보유 지분율이 17.68%로 상승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앞서 KCGI는 지난달 20일 공시를 통해 한진칼 지분 총 17.29%를 보유했다고 밝혔는데 이후 32만2천 주를 추가로 매수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KCGI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건설 등 '3자 연합'의 지분율은 종전의 37.08%에서 37.63%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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