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소비자물가 1.1% 상승…"코로나19 여파로 여행·화훼가격 하락"

소비자물가가 2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올해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80으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1.1% 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월 0.8%로 떨어진 이후 8월 0.0% 9월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12개월 연속 1%를 밑돌았습니다.
농산물 기저 효과가 사라지고 석유류 가격이 오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해외 단체여행비와 국제항공료, 생화 등의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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