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가 정부가 공적 물량으로 공급하는 마스크 판매처에 편의점을 포함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성명을 내고 "현재 지정된 공적 판매처의 문제점을 편의점이 해결할 수 있다"며 공적 판매처로 지정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전편협은 "편의점은 국내 최고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특정 장소에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발생하는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당초 공적 물량으로 확보한 마스크를 농협과 우체국, 약국, 편의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가 판매처에서 편의점을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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