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지난달 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연 2.51%로 한 달 전보다 0.06%포인트 올랐습니다.
주택대출 금리는 지난해 11∼12월 2001년 9월 이후 최저인 2.45%까지 떨어졌지만 지난달 반등했습니다.
다만 전체 가계대출이나 기업대출 금리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주택대출까지 모두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연 2.95%, 기업대출금리는 연 3.32%로 한달전보다 각각 0.03%포인트, 0.04%포인트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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