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 S20 시리즈의 첫날 개통량이 전작 갤럭시 S10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어제(27일) 시작된 갤럭시 S20 시리즈의 개통량은 7만800대로 추산됩니다.
이는 지난해 3월 출시된 갤럭시S10 첫날 개통량과 비교하면 50% 가량 적은 수치입니다.
갤럭시 S20 울트라가 1억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만큼 시리즈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공시지원금이 대폭 줄어들고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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