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근로 일자리가 1년 만에 약 64만 개 늘었지만, 이 가운데 80% 이상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는 63만5천 개 늘었지만, 이 가운데 80%인 51만 개는 50대와 60대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 분류별로는 건설업과 제조업에서의 증가세가 뚜렷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진우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건설 경기가 좋아서 증가한 것은 아니"라며 "제작년 경기가 너무 안 좋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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