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어제(26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25년 이상 공항근무 종사자들로 구성된 '공항안전서비스감독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발대식에서 임명된 '공항안전서비스감독관'은 공항 건설 및 안전 분야 등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안전취약요소 선제적 제거 , 산업안전재해 예방 등 공항운영과 건설현장 안전감독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공항안전서비스감독관 운영을 포함해 앞으로 현장중심의 안전경영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국내외 여객 분들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무결점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2019년 공사, 자회사, 협력사 근로자를 포함하여 중대재해 발생 'ZERO'를 달성했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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