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가 다음달 2일 수원 광교 컨벤션복합단지에 신규 백화점 점포로 갤러리아 광교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갤러리아 광교는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는 점포 중 가장 큰 규모 이자 10년 만에 문을 여는 신규 점포입니다.

갤러리아 측은 백화점에 창문이 없다는 정형적인 형식을 깨고 유리 통로인 갤러리아 루프로 백화점에서 처음으로 전 층에 빛을 들여오는 파격적인 건물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원 지역 최고 명품 제품을 유치해 경기 남부권의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44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지역 최고의 명품들이 입점했고, 올해 상반기까지 명품 뷰티 매장을 브랜드별로 순차적으로 문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6~8층에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와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특화매장으로 다양한 체험 시설을 구현했습니다.

갤러리아는 광교점을 제2의 명품관으로 키워 개장 1년차에 매출액 5천억 원 달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김은수 갤러리아 대표이사는 며 "2020년은 갤러리아 광교 오픈을 필두로 백화점 사업 강화와 함께 온라인몰 개편, 플랫폼 기반 신사업, 신규 브랜드 발굴 및 사업 전개가 가시화되는 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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