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문학 출판사 창비와 음료업체
빙그레와 손잡고 문학 작품을 담아낸 음료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감성음료'는 창비의 대표 문학 작품과 협업을 통해 탄생됐고, 감성밀크티와 감성아메리카노 2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제품은 제23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인 황정은 작가의 소설 '계속 해보겠습니다'와 이제니 시인의 '아마도 아프리카'의 대표 글귀를 상품 패키지에 담았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제품 하나를 사는 데도 가치소비, 감성소비를 하는 트렌드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하면서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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