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월드와이드의 미주지역 미디어 대행 자회사 캔버스 월드와이드(Canvas Worldwide)가 세계적인 광고 전문지 애드위크(AdWeek)에서 선정하는 '2020 가장 떠오르는 미디어 회사(Breakthrough Media Agency)'를 수상했습니다.

애드위크가 매해 발표하는 '올해의 미디어 대행사(Media Agency of the Year)' 시상 부문 중 하나인 '가장 떠오르는 미디어 회사' 상은 우수한 운영 역량 및 잠재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4~6년차 신생 회사에 수여되는 상입니다.

평가기준으로 캠페인 운영 역량 및 노하우, 실적 성장세, 조직 문화, 업계 내 브랜드 평판 등이 적용됩니다.

캔버스는 2016년 이노션이 본격적인 글로벌 미디어 사업 진출을 위해 미국 최대 독립 미디어 대행사 호라이즌 미디어(Horizon Media)와 함께 설립한 합작회사(JV)로, LA와 뉴욕을 주요 거점으로 시카고, 달라스, 애틀란타, 덴버 등 총 6개의 지역 사무소를 구축하고 300명 이상의 현지 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노션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홀딩 그룹 내 대행사들에게 돌아가던 애드위크의 가장 떠오르는 미디어 회사 상을 독립대행사가 수상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며 "이노션 본사 및 해외법인, 디지털 마케팅 그룹 웰컴 등으로 구축된 글로벌 네트워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이노션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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