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10조 원 이상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수립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비상시국을 맞아 1분기에 이례적으로 10조 원 이상의 추경안을 수립한다"며 "병원 등 의료기관을 중소기업으로 적용해 지원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각 부처에서는 추경안에 포함할 사업계획 수립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거 2003년 사스와 2015년 메르스 때에는 각각 7조5천억 원, 11조6천억 원 규모의 재난·재해 추경이 편성된 바 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