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21년 만에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납니다.
현대차 이사회가 19일 정몽구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지 않아 정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16일 만료됩니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 미등기임원과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만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19일 주주총회 이후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이사회 의장직을 넘겨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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