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축산농가에서 송아지 네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상주시는 함창읍 태봉리 김광배 씨 집에서 지난 14일 어미 한우가 송아지 네 마리를 출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미 한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간 동안 송아지 네 쌍둥이를 순산했고, 김씨는 현재 네 마리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경북축산기술연구소는 "송아지 네 쌍둥이는 국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는 또 "한우의 경우 세 쌍둥이 출산 사례는 있었지만, 네 마리는 공식 보고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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