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자동차산업의 생산과 내수, 수출이 일제히 떨어지면서 국산차 내수판매가 10만대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설 연휴와 일부 업체의 부분파업 탓에 조업일수가 줄어 1월 국내 자동차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0%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국산차의 내수판매가 10만대 이하가 된 것은 2013년 2월 이후 6년11개월만입니다.
한편 수입차는 신차 효과로 독일계 브랜드의 판매량이 7.3% 늘었으나, 일본계 브랜드는 불매운동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64.8%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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