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라임 TRS 증권3사에 내용증명…"정산금 개인투자자보다 우선 청구하지마라"

대신증권이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 3곳과 라임자산운용에 총수익스왑 관련 내용증명을 발송했습니다.
대신증권은 지난 12일 내용증명을 보내며 해당 증권사들이 라임 펀드의 정산금을 일반 고객들(개인투자자)보다 우선 청구하지 말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해당 증권사들이 우선으로 정산분배금을 받아 대신증권 개인투자자에게 손실이 발생할 경우 해당 증권사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라임자산운용은 앞서 환매가 중단된 3개 모펀드에 신한금융투자와 약 5천억원, KB증권과 1천억원, 한국투자증권 700억원 상당의 TRS 계약을 맺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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