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1~10일 수출은 10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4% 늘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 조업일수가 설 연휴가 낀 지난해보다 3일이 더 많았기 때문에 일평균 수출액은 오히려 3.2% 줄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승용차가 114.5%로 두드러졌고,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석유제품 순으로 증가했고, 반면 액정디바이스는 39.5% 역신장하며 부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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