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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뉴트로(Newtro) 스타일로 유럽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샘은 오늘(7일) 욕실제품 '유로5 뉴트로 모던'이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0)'에서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어워드'는 독일의 마케팅 컨설팅회사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수여하는 상입니다.
이번에 수상한 '유로5 뉴트로모던' 욕실은 신소재 '휴판넬(Hew Panel)'을 사용해 빠른 시일 내에 시공이 가능하고, 바닥재는 특수코팅 엠보싱 처리가 돼있어 욕실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와 함께 기존
한샘 욕실의 벽 판넬보다 2배 이상 커진 폭 2.4m, 높이 1.2m의 광폭 판넬을 적용했습니다.
판넬을 세워 시공하던 기존 욕실과 달리 가로로 시공해
디자인을 차별화 했다는 평가입니다.
욕실 벽면에는 상부 판넬과 하부 판넬을 설치하는데 그 사이에 욕실 액세서리를 설치할 수 있는 몰딩을 추가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선반이 쉽게 탈부착될 수 있어 위치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등 소비자의 개성을 반영한 욕실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벽 판넬과 수납장에는 복고풍의 브릭, 네이비 등의 색상을 과감하게 적용했고, 도형 패턴으로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한샘 관계자는 "'유로5 뉴트로모던'은 국내
디자인상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국제
디자인 상인 'iF
디자인어워드'까지 수상했다"며 "
한샘 욕실의 장점인 빠른 시공, 청소의 간편함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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