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피해를 보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게 모두 2조원 상당의 자금을 공급합니다.
정부는 오늘(7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신종 코로나 관련 금융부문 대응 방안을 발표하며 1조9천억원 상당의 자금을 신규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금 공급은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이 담당하며, 대출은 금리를 우대하고 보증은 보증료율을 감면해준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사용하던 대출과 보증은 만기가 연장되고 원금 상환도 유예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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