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만든 레저개발사·송현동 땅 팔아

대한항공이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조현아 전 부사장이 만든 인천시 왕산마리나 사업과 종로구 송현동 부지를 매각합니다.
이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누나인 조 전 부사장 등 반대 진영에 대항해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 쇄신책을 내놓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비수익 유휴자산과 비주력 사업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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