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해 238건의 사회공헌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건강한 시민 사회를 이루는데 앞장섰습니다.
롯데건설은 매달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는 그 3배를 기부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매년 러브하우스와 현충원 묘역 단장, 사랑의 연탄 나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외에도 본사와 국내ㆍ외 현장의 '샤롯데 봉사단'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18개의 팀으로 시작한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해 87여 개의 봉사팀(총 1천480명)으로 발전해 모두 238건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디자인연구소의 봉사팀은 '안전한 서울 놀이터 만들기'란 주제로 반포본동 아파트 단지의 어린이 놀이터를 보수하는 활동을 했고,
플랜트사업본부의 EPC 컨트롤부문 봉사팀은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해 저소득 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배달을 4년 가까이 꾸준히 하고 있으며,
롯데케미칼 HC2 프로젝트 현장의 봉사팀은 여수 신덕해수욕장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해외에서는 토목사업본부 베트남 로테-락소이 고속도로 1공구 현장 봉사팀이 현장 인근 베트남인들의 주거환경을 개선과 후원 물품을 지급했습니다.
롯데건설은 건설업의 특성을 사회공헌활동에도 나섰습니다.
지난해 러브하우스를 서울 동대문구에 3곳, 금천구에 1곳, 부산 3곳에 세우며 노후화된 건물의 내·외부를 수리하고, 수혜자에게 필요한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매년 현충일과 국군의 날에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자매결연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하고,
서울의 '104 마을'과 부산의 '매축지 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현재까지 총 40만 장의 연탄을 후원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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