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쉐이크쉑 싱가포르 운영권을 갖고 있는 SPC그룹이 현지에 2호점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쉐이크쉑 닐로드점은 과거 '타이거 밤' 공장이 있던 곳으로 현지인들에게 잘 알려진 건물 1층에 450㎡, 138석 규모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등의 대표 메뉴 외에 무항생제 닭가슴 통살을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하고 허브와 버터밀크로 만든 마요 소스를 가미한 '치킨쉑'을 선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또 싱가포르 지역 특징을 활용한 콘크리트 2종을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싱가포르 고객들에게 쉐이크쉑이 추구하는 '파인캐주얼' 콘셉트의 다양한 메뉴와 호스피탈리티 문화를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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