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19년 6조2천843억 원의 매출과 4천98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대비 매출은 3.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3% 감소한 수치입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해외 사업에서 성과가 나면서 창립 이후 처음으로 해외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20년 실적 개선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해외 시장에서의 채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시아시장에서의 입점 채널을 다양화하고, 북미시장에서도 신규 채널 활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럽시장에서는 멀티브랜드숍을 적극 활용해, 스킨케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 중이며, 다양한 글로벌 사업파트너들과 적극 협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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