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자사 제품 까르보불닭볶음면이 국내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지난 2017년 12월 불닭브랜드 제품 10억 개 판매 기념으로 출시돼, 인기를 끌자 이듬해 5월 정식 제품으로 출시됐습니다.
삼양식품은 누적 판매 1억개 돌파를 기념해 3월까지 세번에 걸쳐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까르보불닭볶음면은 오리지널 불닭볶음면과 함께 불닭브랜드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판매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양식품은 지난해 불닭브랜드 매출이 국내외에서 20% 가량 성장한 3천4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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