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 3월 출사표…모바일 게임 대격변 예고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모바일 게임 시장의 대격변을 예고했습니다.

권 대표는 최근 'A3: 스틸얼라이브'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게임의 3월 출시와 전략을 발표하며 "진일보한 콘텐츠와 게임성을 담아낸 배틀로얄 MMORPG라는 융합장르 게임으로 MMORPG의 새로운 기준점을 세울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A3: 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이 그간 쌓아온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시킨 자사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이라며 오는 3월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A3: 스틸얼라이브'를 소개했습니다.

그동안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모두의마블'은 모바일 실시간 네트워크 게임 시대를 열었고 '몬스터 길들이기'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레이븐'은 액션 RPG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지난 2016년에 출시돼 모바일 게임 시장의 새로운 역사로 평가 받는 '리니지2 레볼루션'은 모바일 MMORPG 장르를 개척했으며,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MMORPG 명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에 출시된 넷마블 자체 IP(지식재산권) PC 온라인 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 한 게임입니다.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장르 게임으로, 최초 공개부터 업계 안팎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 게임은 모바일 MMORPG와 배틀로얄 콘텐츠의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 만큼, MMORPG와 배틀로얄을 함께 즐기고 싶은 각각의 이용자 층을 모두 확보할 전망입니다.

각양각색 특징을 지닌 5종의 클래스와 대규모 필드, 다양한 파티 던전을 통해 MMORPG에서 경험 할 수 있는 모든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소울링커(용병시스템)'과 동시간 전체 필드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를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이 즐거움을 한층 더합니다.

배틀로얄 콘텐츠 '30인 배틀로얄'은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경쟁과 극한의 생존감 등 색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이용자들은 오직 전략과 컨트롤만으로 승부하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의 생존 결과로 성장에 필요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A3: 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 자체 IP와 글로벌 인기 콘텐츠 배틀로얄, 거기에 넷마블의 장기인 MMORPG 장르가 결합돼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매번 성공적으로 트렌드를 선도해 온 넷마블이 'A3: 스틸얼라이브'로 또 다시 시장의 판도를 바꿔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넷마블은 모든 등록 이용자에게 10만 골드와 블루 다이아 50개 등 게임재화를 지급하고 '삼성 갤럭시S20'와 '갤럭시워치', '고프로 히어로'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사전 등록 이벤트'도 게임 출시 전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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