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자의 아내도 14번째 확진자로 판정됐습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오늘(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12번째 확진자의 아내인 14번째 확진자 A씨도 유사증상을 보여 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14번째 확진자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장 시장은 "12번 확진자와 14번 확진자인 아내와 대부분 동선이 겹치고 있다"면서 "14번째 확진자 동선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시장은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12번째 확진자의 주요 동선을 공개했습니다.
12번째 확진자의 동선은 ▲20일 오후 7시20분 8층 C
GV부천역점 5관 '백두산'관람 ▲23일 오후 3시34분 부천속내과의원 ▲26일 오후 5시30분 8층 C
GV부천역점 4관 '남산의 부장들' 관람 ▲28일 오후 1시35분 부천속내과의원 ▲28일 오후 3시50분 서전약국 ▲30일 오후 2시18분 순천향대 부천병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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