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올해 연매출은 전년 대비 25% 이상 늘어나고, 3분기부터는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은 오늘(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 가입 등 서비스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해 현대상선 재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올 2분기부터 2만4천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인수받아 아시아-유럽 항로에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상선은 지난 2015년 2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4분기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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