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놓고 사측과 대치하던 르노삼성차 노조가 오늘(21일)부터 파업을 중단합니다.
르노삼성차 측은 노조가 회의를 통해 파업 중단을 결정하고 모든 조합원에게 오늘(21일)부터 정상 출근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입단협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지난해 12월부터 예고 파업을 벌였고 새해 들어서도 지명파업을 계속해왔습니다.
노조는 "교섭을 이어가기 위해 일단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노사 협의와 함께 시민대책회의 구성으로 협상의 돌파구를 찾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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