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제1 터미널의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게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입찰은 올해 8월 계약이 만료되는 8개 사업을 대상으로 공개 경쟁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사업권은 대기업 사업권 5개, 중소·중견사업권 3개 등으로 구성됩니다.
확정된 운영사업자는 5년 동안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고, 평가 기준에 만족하는 경우 추가로 5년을 더해 최대 10년까지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권을 놓고 롯데, 신라,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대기업 계열의 면세점들의 경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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